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도심의 자리 잡은 예술, 스트리트 뮤지엄

by 4기이예인기자2 posted Jan 25, 2017 Views 207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서울 도심 속 골목길에 예술 작품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비영리 전시관으로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컨테이너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현재 총 8곳의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KakaoTalk_20170125_024123507.jpg

[이미지 찰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각 미술관의 이름은 컨테이너, 모퉁이, ㅂㅂㅂㅂ 벽, 등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외관도 시선을 끈다. 미술관의 외관 모습은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주변 풍경과 그 이름이 가지는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골목길에 있는 미술관은 사람들의 무관심이 위치한 자리, 또는 상징, 예상치 못한 장소 등에 자리 잡고 있음으로 평소에 우리가 골목길을 걸으면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건축물과 작품들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골목길을 지나 또 다른 미술관이 설치되어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우물, 이음, 골목길의 3개의 미술관이 있다. 이 미술관들은 전통적 소재를 모티브로 하여 한옥마을이라는 장소와 어우러진 모습을 띄고 있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사변삼각에 전시된 '<Enclose>_조덕래' 작품은 가운데에 말을 형상화 한 조형물과 말 주변에 놓여져 있는 둥근 모양의 조형물들로 마치 말을 에워싸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둥지에 전시되어 있는 '<순환-변형>_전용환'이라는 작품 또한 철로 이리저리 여러 모양을 만들어 내 순환과 변형을 나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KakaoTalk_20170124_230656280.jpg

[이미지 찰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스트리트 뮤지엄 미술관들은 외부에서 관람하는 방법과 내부에서 관람하는 방법에 따라서 구분을 해볼 수 있는데 각 방법에 따라 느낄 수 있는 특징들이 있다. 작품을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설계된 미술관은 작은 창, 시선의 방향 등을 이용하여 소통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미술관 내부에서 관람하는 작품들은 동선, 벽면과 천정의 각도, 독특한 내부 구조 등을 이용하여 시각적 즐거움과, 입체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스트리트 뮤지엄을 더욱 인상 깊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티켓 박스 24에 가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해 준다. 이를 받고 각 8곳의 미술관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근처 카페에서 무료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예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5 10:32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러가지 예술작품들이 멋질것같기두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무료 음료까지 제공된다니! 서울 사람이아니지만, 나중에 서울 갈 일이 생기면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이윤지기자 2017.01.25 13:59
    서울 사람이 아니어서 이런 게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됐네요! 정말 이름만큼이나 외관도 독특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저도 서울을 가게 된 뒤면 내부의 모습도 꼭 구경하고 싶네요 ㅎㅎㅎㅎ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최윤정기자 2017.01.25 14:32
    예술 작품은 항상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 전시된다는 그런 생각을 깨 버린거 같아서 아주 신선하다고 느꼈어요 우리가 항상 지나치는 거리에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면 새롭고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재미를 느낄수 있는 요소 같아요 지나가다가 작품이 있는지 없는지 잘 둘러보고 다녀야 겠어요!
    신선한 기사 잘 읽고 갈게요 다음에도 더 재밌는 기사 부탁드려요! :)
  • ?
    4기최영인기자 2017.01.25 14:36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가거나 안 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이라니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가보고싶어요!
  • ?
    4기최민규기자 2017.01.25 15:55
    기자님 덕분에 오늘 또 새로운 정보 알아가네요 :-)
    언제 한번 서울 가면 스트리트 뮤지엄을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장혜림기자 2017.01.25 20:32
    기자님께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스트리트 뮤지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서울에 가서 꼭 구경해보고싶어요!! 다음에도 좋은 문화를 소개해주세요~
  • ?
    4기황수미기자 2017.01.26 00:29

    굳이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이런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게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스탬프 이벤트도 스트리트 뮤지엄을 즐기는 데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러 가야겠어요ㅎ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박소윤기자 2017.01.30 16:25
    충무로쪽에 공연을 보러 가끔 나가는데 꼭 들러서 스탬프북도 만들고 관람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1.31 14:49
    꼭 비싼돈 주고 전시회에 가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예술작품을 만나볼수있게해주는 스트리트뮤지엄, 제가 사는 동네에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있다니 더욱 재밌는 관람을 할 수있을것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3 17:10
    저런 독특한 디자인의 형태로 지나가던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을것만 같네요 ~~ 혼잡한 도심속에서 만나는 예술, 정말 아름답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05 16:28
    오 매우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고 흥미도 유발해 재밌을것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603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04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2922
2019 Asian Science Camp file 2019.09.02 백윤하 21286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21286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21284
현재와 미래로 걸어가는 문,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2017.08.25 박정현 21281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21280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21279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21279
동작구청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행사 1 file 2017.02.25 김주영 21274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21270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21267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21266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21266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21264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21263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21257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21256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21255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21254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21251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 2 file 2016.03.12 김혜린 21251
'비밀의 숲 2' 약방의 감초, 존재감 빛나는 조연들 2 file 2020.10.05 김나현 21250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21250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21247
여행에 빠지다. 일본 1 file 2017.02.28 이다봄 21247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21247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21245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21244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21243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21237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21236
GS25, 여름 맞아 '모둠초덮밥' 도시락 출시 5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21235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21229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21228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21226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21223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21220
IT 제품들의 향연,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9.20 이석준 21215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21215
우리 역사가 깃든 장소, 오죽헌 2019.09.09 김혜진 21214
중국 상하이에서 MWC Shanghai 2018 개최 file 2018.07.02 전병규 21214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21214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21210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21209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21209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한마당 총회에 다녀오다! 총 예산 규모 593억 원 달해 2017.09.06 신유진 21208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21199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21197
[책] 사람을 대하는 기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1 file 2018.07.11 최미정 211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