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by 4기신승목기자 posted Jan 21, 2017 Views 185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로 위에서 과속질주를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버스가 활개를 치고 있다.


대중교통이 보편화 된 현대 사회에서 시내버스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현시점에서 택시,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의 이용량은 엄청나다. 이용량이 많은 만큼 불편 사항 또한 다량으로 쏟아지고 있다. 버스의 신호위반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과속질주나 불법 유턴 등 법을 어기는 버스가 기승을 부리가 있는 시점에서 사고가 터지기 전에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도로위에서만 버스의 횡포가 계속되는가? 아니다. 버스 내에서도 버스 기사의 무례한 태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승객들의 미간에는 깊은 주름만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일어난 몇몇 사례를 들어보겠다. A 학생의 버스카드는 일반버스카드였다. 당연히 청소년 요금으로 탈 수 있는 A학생은 학생이라고 말하자 버스기사는 버럭 화를 내며 학생용버스카드를 사라고 소리쳤다. B할머니께서는 요금을 내려고 하였지만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할머니는 행동이 느렸다. 이에 대뜸 뒤에 승객들 기다린다고 할머니에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실제 목격한바 승객들이 뒤에 많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할머니께선 참지 못할 만큼 느리시지도 않으셨다. 다른 사례로는 승객이 타고 미처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다. 출발하는 반동에 승객이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이러한 버스기사들의 무례한 태도는 지켜보는 승객들의 마음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KakaoTalk_20170119_233741884.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승목기자]


버스 기사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이동해야 할 것이다. 하루종일 앉아서 운전만 하니 그 스트레스는 극도로 달할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스트레스를 승객들에게까지 표현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개선되어야 한다.


버스 기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도 개선되고 승객들 또한 예의를 갖춰 버스 기사를 대하여 한다. 그렇다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웃으며 일을 하고 거리낌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신승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양민석기자 2017.01.22 22:15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2 22:55
    기사에 나와있는 사례들을 보며 버스 기사 분들의 태도가 정말 승객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속질주를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면 위험하기까지 하니.. 정말 큰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버스 기사분들도 많이 계신데, 몇몇 버스 기사분들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님 말씀처럼 버스 기사분들 뿐만 아니라 승객분들 또한 기본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존중해 좋은 버스를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07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했었던 문제였어요. 실제 제 친구의 사례가 A학생의 사례와 정말 일치하네요
    기사님들의 부당한 처우와 승객의 예의가 늦더라도 개선되는 날이 오면 하는 바람입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08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했었던 문제였어요. 실제 제 친구의 사례가 A학생의 사례와 정말 일치하네요
    기사님들의 부당한 처우와 승객의 예의가 늦더라도 개선되는 날이 오면 하는 바람입니다.
  • ?
    4기김가은 2017.01.24 10:18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버스가 과속질주, 신호위반을 하다니 너무 위험해보여요ㅠ 심각하게 다루고 제재해야할 문제네요...ㅠ 기사 잘 보고 갑니다!!ㅎ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4 11:50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것은 폭행테러와 같아, 법적 처벌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버스 운전기사또한 승객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아직 피해를 당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문제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버스기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또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2.03 01:48
    버스는 좌석에 안전벨트가 존재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타고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시 더 위험할 수 있는데 과속질주나 신호위반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정말 단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버스기사분들때문에 승객들이 피해받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버스기사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승객분들도 많은 것 같아 서로간의 예의가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를 통해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장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93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36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8870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20746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20725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20719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20703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20701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20696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20690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20674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0673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20661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20658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0641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20633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20629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20628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20624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20610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20581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20581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20566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20565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20560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20556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2055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2054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0540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20539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20534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file 2018.07.10 이승민 20528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20520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0519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0519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20512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20489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20474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20473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20470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20463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20442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20435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20428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20425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20399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20378
[토론광장] 문화의 상대성인가, 인간의 존엄성인가 1 file 2017.11.01 위승희 20367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20360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20358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03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