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by 4기신승목기자 posted Jan 21, 2017 Views 185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로 위에서 과속질주를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버스가 활개를 치고 있다.


대중교통이 보편화 된 현대 사회에서 시내버스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현시점에서 택시,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의 이용량은 엄청나다. 이용량이 많은 만큼 불편 사항 또한 다량으로 쏟아지고 있다. 버스의 신호위반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과속질주나 불법 유턴 등 법을 어기는 버스가 기승을 부리가 있는 시점에서 사고가 터지기 전에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도로위에서만 버스의 횡포가 계속되는가? 아니다. 버스 내에서도 버스 기사의 무례한 태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승객들의 미간에는 깊은 주름만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일어난 몇몇 사례를 들어보겠다. A 학생의 버스카드는 일반버스카드였다. 당연히 청소년 요금으로 탈 수 있는 A학생은 학생이라고 말하자 버스기사는 버럭 화를 내며 학생용버스카드를 사라고 소리쳤다. B할머니께서는 요금을 내려고 하였지만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할머니는 행동이 느렸다. 이에 대뜸 뒤에 승객들 기다린다고 할머니에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실제 목격한바 승객들이 뒤에 많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할머니께선 참지 못할 만큼 느리시지도 않으셨다. 다른 사례로는 승객이 타고 미처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다. 출발하는 반동에 승객이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이러한 버스기사들의 무례한 태도는 지켜보는 승객들의 마음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KakaoTalk_20170119_233741884.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승목기자]


버스 기사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이동해야 할 것이다. 하루종일 앉아서 운전만 하니 그 스트레스는 극도로 달할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스트레스를 승객들에게까지 표현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개선되어야 한다.


버스 기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도 개선되고 승객들 또한 예의를 갖춰 버스 기사를 대하여 한다. 그렇다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웃으며 일을 하고 거리낌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신승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양민석기자 2017.01.22 22:15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2 22:55
    기사에 나와있는 사례들을 보며 버스 기사 분들의 태도가 정말 승객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속질주를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면 위험하기까지 하니.. 정말 큰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버스 기사분들도 많이 계신데, 몇몇 버스 기사분들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님 말씀처럼 버스 기사분들 뿐만 아니라 승객분들 또한 기본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존중해 좋은 버스를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07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했었던 문제였어요. 실제 제 친구의 사례가 A학생의 사례와 정말 일치하네요
    기사님들의 부당한 처우와 승객의 예의가 늦더라도 개선되는 날이 오면 하는 바람입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08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했었던 문제였어요. 실제 제 친구의 사례가 A학생의 사례와 정말 일치하네요
    기사님들의 부당한 처우와 승객의 예의가 늦더라도 개선되는 날이 오면 하는 바람입니다.
  • ?
    4기김가은 2017.01.24 10:18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버스가 과속질주, 신호위반을 하다니 너무 위험해보여요ㅠ 심각하게 다루고 제재해야할 문제네요...ㅠ 기사 잘 보고 갑니다!!ㅎ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4 11:50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것은 폭행테러와 같아, 법적 처벌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버스 운전기사또한 승객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아직 피해를 당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문제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버스기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또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2.03 01:48
    버스는 좌석에 안전벨트가 존재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타고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시 더 위험할 수 있는데 과속질주나 신호위반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정말 단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버스기사분들때문에 승객들이 피해받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버스기사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승객분들도 많은 것 같아 서로간의 예의가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를 통해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장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7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4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755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1931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5495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11542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6329
反 중국 넘어 反 아시아 감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는 또 다른 부작용 file 2020.04.02 차예원 17105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5066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676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1859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2548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8123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11446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3476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8880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7196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2760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6938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1627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0557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6203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21867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9049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2768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10253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9844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13027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224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5185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13359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10728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4700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11304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9659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8470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2018.01.30 김민우 15115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3551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20297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2692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7362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6826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9020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2516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9122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12304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3317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2028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3366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21879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106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