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by 4기최예현기자 posted Jan 19, 2017 Views 194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1월 14일 제12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하루가 지날수록 밝혀져 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농단에 분노해 하나둘씩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인 집회의 횟수는 12차를 넘어가고 있다.
올해 최강 한파가 국민을 덮쳐도, 민심의 분노는 전혀 사그라지지 않았다.

12d0ab12f8bc6a292e5841535815303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최예현기자]

2017년 1월 15일 열린 제12차 촛불 집회는 1987년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받다 사망하신

고(故) 박종철 열사 30주기와 겹치는 날이었고, 지난 7일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 인근에서 분신한 고(故) 정원 스님(속명 서용원·64) 추모도 같이 진행됐다.

ebe7d697ea43d7ca672189f27658df2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최예현]

이날 집회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이른바 '공작정치' 주범으로 거론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구속, 현 정부에 뇌물을 건넸다는 의심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본 집회가 끝나고 7시 10분경 청와대·국무총리공관·헌법재판소 인근,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을 지나는 행진이 시작되었고 많은 국민이 행진을 같이했다.
이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얼굴이 인쇄된 가면을 쓰고 죄수복을 입은 모습을 한 시민의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매주 토요일에 열렸던 촛불 집회는 이번 달 설 연휴를 앞둔 이달 21일에도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은 이날 13차 집회를 1월 총집중 집회로 정하고 촛불 동력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끼어 있는 28일에 집회를 하지 않는 만큼 규모 있는 집회를 열어 헌법재판소에

조기탄핵 인용을 주문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예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01.20 01:33

    "이제 촛불은 시들었다?" 라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이 보여요.. 하지만 기자님 사진을 보니 오히려 횃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군요! 한파에도 굴하지않는 국민들의 시민의식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이번주에 시간내서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보고 갑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20 11:52
    촛불집회가 시작된지 꽤 지났지만 아직까지 꺼지지 않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국민들의 의지가 하나하나 모여 큰 불빛을 이루고 나라의 앞길을 밝히는 빛이 될것같아요! 하루 빨리 나라가 안정되어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1.20 19:11
    추최측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사회부이주형기자 2017.01.20 23:53
    11월 12일 참가한 민중총궐기가 생각나네요, 지방이라 가지못하는 아쉬움 뿐이지만 혼란스러운 나라에 국민들이 바로서서 다행입니다.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
  • ?
    4기사회부이주형기자 2017.01.20 23:53
    11월 12일 참가한 민중총궐기가 생각나네요, 지방이라 가지못하는 아쉬움 뿐이지만 혼란스러운 나라에 국민들이 바로서서 다행입니다.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
  • ?
    4기서지은기자 2017.01.21 15:15
    이 추운 날에도 주말에 나가서 촛불집회를 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빛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가서 우리나라를 더 밝게 비추는 하나의 빛이 되고 싶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안옥주기자 2017.01.21 20:57
    추운날씨에도 아직까지도 촛불들은 밝게 빛나고 있네요. 하나로 모인 촛불이 대한민국에 따뜻함과 밝은 빛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3 22:08
    김동언 기자의 기사에서도 그랬듯이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기자분들이 촛불집회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주시는 데 서로 겹치지 않고 각기 다른 면들을 전달해주셔서 좋습니다.
    영하 10도여서 추우셨을 텐데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가은 2017.01.24 10:29
    저도 촛불집회에 갔다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국민들의 굳은 의지가 너무 와닿더라고요ㅠ 대한민국이 그 뜻을 제발 알아줘야할텐데...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2.13 10:03
    요즘 주변에서 촛불이 많이 사들었다는 이야기들이 나와 정말 그런 것인지 걱정했는데 기자님 기사를 보니 많은 촛불들이 활활 타고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12차 촛불 집회 때 기사이니 지금은 더 늘지 않았을까, 이제 곧 있으면 탄핵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런 바람을 가져보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60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74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6028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1573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3907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274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1251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11001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1878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5445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11804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12326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1658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10267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2889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12370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8948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1231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21931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9426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9786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11179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4279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5398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5459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1761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1933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6599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11975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4246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0498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1321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8833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9796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11421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1247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9103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23811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9929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10363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5824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3920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9567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9953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11444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10406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1097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1749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9822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10724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9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