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by 3기최시헌기자 posted Nov 25, 2016 Views 197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7일, 대한민국 거의 모든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대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는 날이다. 초등학교 6년에서 고등학교 3년까지 이르는 1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각 고시장에는 경찰들이 배치되고 지속적으로 순찰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 듣기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도 금지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완전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IMG_20161117_060940[1].jpg

▲ 충북 청주시 주성고등학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날이면 고3 학생들 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도 바빠진다. 학생들의 등교시간 각 고시장에는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전이 펼쳐진다. 기싸움을 하면서 서로 누가 더 응원을 잘하는지 경쟁하고 목소리를 키우면서 고3 학생들을 응원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 해와는 다르게 고난도로 '불수능'이라고 한다.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약 1.5배가 늘어났고, 비문학의 내용 또한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주로 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출제 유형과는 달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면 현재 출판 중인 모든 문제집이 바뀌어야 한다. 수학 또한 6월과 9월 행해진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영어는 지문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물수능의 주범이었던 영어조차 불수능으로 만들었다.


EBSi의 예상 등급컷은 현재 원점수 기준 국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 영어 94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389점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불수능으로 인한 중위권 대학의 입시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02:30
    한번의 시험으로 12년의 학업을 평가 받는게 안타깝지만 또 다른의미로 끝이라 허무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2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058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700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85214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10684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4714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10089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9576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9717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10687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11454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9042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1155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6880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4319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13816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5510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10612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11569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9755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10173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9410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11568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10598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11803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11058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4439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9826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10570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6021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3144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8731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2154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1020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10067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9645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12361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10565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11770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1068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10367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11311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5542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11533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9711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6811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14864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10802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13011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12370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11330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44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