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by 3기김영현기자 posted Oct 30, 2016 Views 21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였다.이후로도 48분후인 오후 8시 32분에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하였고,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중진이였다.

지진 발생 후 이틀 뒤인 9월 14일 국민안전처는 경주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23명, 재산상 피해는 1,118건이라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9월 15일 집계된 재산상 피해는 5,120건으로 증가했고 경주시와 울산시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지붕·담장·차량 파손과 건물 균열, 수도배관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본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후인 9월 19일 오후 6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고, 9월 24일 현재까지 424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경주 지진의 원인은 인도판이 움직이면서 태평양판을 침으로써 그 충격으로 경북 영덕군에서 경남 양산시를 지나 부산광역시를 잇는 양산단층대를 쳐 발생하였다.


이제 더이상 한반도는 지진의 위험에서 벗어난 안전 지대가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발생 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10가지를 소개하겠다.

1.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1~2분정도 이므로 우선 큰 테이블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있거나 방석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약한 흔들림이 느껴지면 즉시 가스레인지나 난로등의 불을 끈다. 미처 끄지 못했을 땐, 흔들림이 멈춘 후 꺼야 한다.

3. 큰 흔들림이 멈춘 후엔 공터나 공원등 간판등의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물건이 없는 넓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4. 현관문이 비뚤어져 갇힐 수 있으므로 현관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5. 재난 발생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계단으로 대피해야 한다.

6. 백화점,극장 등에 있을 경우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안내자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7. 엘리베이터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내려야하며,만약 갇혔을 경우 인터폰을 눌러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8. 지하철 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경우 화물선반이나 손잡이를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9. 운전 중 발생시 도로 우측에 정차후 내려 대피해야 한다.

10. 등산 중 발생했을 경우 위험지역으로 부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earthquake_action02.jpg

지진 발생시 장소별 행동 요령 [이미지 출처=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home/safetys/earthquake/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 3기 김영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10.30 14:41
    (댓글) 3기조해원기자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현실로 직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법이 큰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되겠지요, 사고 발생후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사회부기자신유나 2016.11.14 17:59
    학교내에서 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듯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이의진기자 2016.11.23 22:13
    우리나라가 처음 지진을 접하고 보여준 태도는 어찌본다면 너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예상치 못했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겠죠. 지금이라도 여러 대처법을 익히고 사전에 방지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8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47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787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5337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1591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3921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11680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5050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11770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2258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1253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3211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3009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4346
말로만 '소방 안전 확인', 아직도 문제 개선 의지 없어 2018.12.11 노영석 13359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10924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3670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3492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3954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4432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11212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3009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12372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2872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6657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1344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11568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2211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4959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9756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7066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8040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3609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5775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5884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2206
명성이 떨어져 가는 블랙 프라이데이, 그 뒤에 사이버 먼데이? file 2019.01.07 이우진 13365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12776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11588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4088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5880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7158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9717
광명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소년법 개정 필요하다" 2 file 2019.01.14 류주희 15995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13535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1 file 2019.01.21 강민성 18057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7048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8242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13255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7566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235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