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by 3기김혜빈기자 posted Sep 25, 2016 Views 183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민안전처.PNG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혜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지난 12, 경주에서 규모 5.1, 5.8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 비교적 더 최근인 23일까지 여진이 이어져 경주를 포함한 울산, 부산 등 남부지역은 긴장상태에 있다. 뉴스에서도 생존배낭 마련을 권장하고, 지진에 대해 다루지 않는 SNS와 대중매체는 없다.

 지진은 우리나라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여태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느끼는 사람도 적을 만큼의 경미한 정도여서,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는 그리 안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지진들만 일어났던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했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최근 지진이 일어나면서 동시에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지진 대피 훈련, 대피 메뉴얼에 대한 롤모델로 적합하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나이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주기적인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도쿄에서 발행한 지진 대피 메뉴얼은 매우 구체적으로 되어있어, 그 분량이 무려 300여 페이지에 달한다. 지진이 일상처럼 여겨질 정도인 나라이니 당연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9페이지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메뉴얼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직접 지진을 겪음으로서 지진 대피 훈련, 재난 문자등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더이상의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 더 큰지진이 한 차례 더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 등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지진이 마무리되고 나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혜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1568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8035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95647
아동성범죄 가해자 어디까지 용서받을 수 있나 3 file 2018.02.02 이승현 13202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7261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3736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중 테러 7 file 2017.05.30 서주현 14922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34012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6622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4816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10639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 집회 file 2018.07.09 마준서 17419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1395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1 file 2019.07.31 김현지 15115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6950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8125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7545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2931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12840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3458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2984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7310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7824
아직은 시작 단계인 남북정상회담. 2 2018.05.21 권오현 13093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20793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18277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5527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1200
아파트 근처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과연 괜찮을까? file 2020.03.05 김묘정 12550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7985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12643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9688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5755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전 세계 고기류 인플레 file 2019.10.11 유승연 12131
아픈 우리 아이, 치료방법 있나요? 1 file 2018.06.11 이승현 14743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3515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2205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22409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11230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6194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21380
안전하고 가까운 지진 대피소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17 강지석 15511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33455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691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8947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5417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file 2018.03.22 박소현 14885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5134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file 2017.12.18 배정은 14399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9448
암호가 되어버린 우리들의 위인 1 2017.11.20 김영인 14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