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by 3기김규리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162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 시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화유적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만 해도, 콜로세움, 폼페이 유적지, 포로노마노, 카타콤베, 바티칸, 피사의 사탑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요즘은 서유럽을 갔다온 사람들이 동유럽, 북유럽으로 관광의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아지는 나라는 체코이다. 체코에서도 프라하가 한 몫 했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도시 풍경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뺏은 것이다. 하지만, 동유럽에서 체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의 경로로 여행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했다.


  나의 가족도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한 바에 의하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는데,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부다 지역은 옛 문화재들이 많이 있고, 페스트 지역은 부다 지역 보다는 더 도시적인 모습이였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대중교통의 발달이다. 수도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중교통이 정말 발달 되어있는 도시가 부다페스트이다. 먼저, 트램이 있다. 트램은 지상의 지하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이 따로 있다. 그리고, 버스가 있다. 그런데 버스도 두 종류가 있었다. 트램처럼 생긴 버스와 일반적인 버스였다. 그리고, 지하철의 배차간격이 길어봐야 4~5분인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한, 밤에 다뉴브 강을 따라 보이는 야경은 일품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나라는 오스트리아이다.

DSC006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규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에서 지낼 때는 시가지 한 가운데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왕궁들을 많이 관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본 것은 벨베데레 궁 이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엘리샤의 키스가 있었고, 나폴레옹하면 떠오르는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의 원작이 걸려있었다. 두번째는 쉠브론 궁전이었다. 쉠브론 궁전은 실제 왕족이 사용하던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에서 숙청되었던 마리 앙뚜아네뜨도 이 궁전의 공주였다.? 세 번째는 빈 왕궁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구경한 것은 없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모자르트의 집이었다. 그 곳은 모자르트가 가장 형편이 좋았을 때 살던 곳이고, 그 곳에는 자필 악보들도 많이 전시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체코이다. 체코는 정말 낭만있는 나라였지만, 관광객인지 체코국민인지 모를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관광하는데는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까를 교, 프라하 성은 멋있었다. 그리고 프라하 외에도 교외에 있는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크도 가 보았다.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여행 스타일도 다른데, 나는 체스키 크룸로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유롭고, 광장에 앉아 쉬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여행가서 문화재를 보러가는 것 보다 뭐 하나 덜 보더라도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다. 다르게 말하면,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동네 자체가 동화같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규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91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62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8059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8859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5602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9233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4167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4636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4223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4723
언론인을 꿈꾸는 강원도교육청학생기자단 2017.04.20 박민선 16248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7008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4243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17088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4517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6008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4738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5052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4154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3551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4844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4917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6438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4701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14456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4854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3821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7418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6122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3321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6153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9795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3560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14560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14837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8523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15784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4423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8874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5346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6691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5756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3810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5718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7099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5192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5730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3717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3955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6099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57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