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by 4기기자박하연 posted Aug 25, 2016 Views 148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내 빙과 업체(롯데빙과 빙그레 롯데푸드 해태빙과)들은 지난 1일부터 생산되는 '바형 아이스크림' 제품에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여 8일부터 유통하기 시작했다.


 빙과업체들은 이번 가격 정찰제 시행을 통해 그동안 유통업체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상시 반값에 판매하여 일명 미끼 상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 아이스크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여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할인마트 등에서는 여전히 50%세일, 바형 아이스크림 3개에 1000원 등 세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납품가가 200원대에서 400원대로 올랐지만 판매가는 여전하다.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하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아이스크림을 할인판매하고 있는 모습(8월 25일 당일)


 아이스크림 정찰제 시행으로 인해 이제?아이스크림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없는 것으로 알고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일어나기도 한다. 중학교 3학년?박○○ 양은 "아이스크림 정찰제를 시행한지?2주가 넘게 지났는데 왜 달라지는 건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2학년 김○○ 양은 "납품가는 올랐는데 판매가가 그대로라면 소매점에서는 피해를 입게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하게 롯데제과는 2012년 업계 최초로 콘 아이스크림과 홈형 아이스크림에 대해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한 바 있다. 바형 아이스크림 역시 권장소비자 가격을 표시하려 했지만 영세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번에 실시한 빙과류 정찰제의 효과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하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8.26 09:54
    (댓글) 3기조혜온기자

    대기업과 소비자, 소매점 사이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의 진실된 가격이 언제쯤 표면화될지 궁금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44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112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487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568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0568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10562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10560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0558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10557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0557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10556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10555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10550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10549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549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0548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0542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0540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0538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10529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0524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0524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10522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10519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10508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506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10502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10493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10490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10490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0489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0486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0485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485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0481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477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0474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047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0469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10468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0467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466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10464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10458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458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10453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10452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451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449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0449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04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