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by 3기이준성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225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04-833 인천 서구 서곶로 307 (인천 서구 심곡동 244) (심곡동, 서구청)
IMG_2139.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준성 기자]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한 청소년 기관 4곳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다.


 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중, 고등학생인 청소년들이 모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정책참여나 기관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4개의 기관이 다같이 모여 지역사회 정책참여 워크샵/회의를 하거나, 조를 편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에서 수정해야 할 점들을 고려해 구청장님께 직접 건의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지난 2016년 8월 20일 (토) 13:00~15:00에 '청소년 미디어 중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론자나 청중을 신청하여 토론회에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야'의 경우 토론회의 사회와 좌장, 전반적인 진행을 맏는 스탭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이OO 학생은, "이러한 문화의집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참여, 토론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있도록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탄의 표시를 했다.


 4개의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위 사진과 같은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정책제안 워크숍" 이라는 활동이 지난 2016년 8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는 UNICEF (국제 연합 아동 기금)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Child Friendly Cities : CFC)로 거듭나 아동권리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UNICEF 아동친화도시란?  -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를 뜻한다. 1996년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세계 30개 나라 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를 포함한 30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1)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은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누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거리를 다닐 때 안전하다고 느끼고, 아동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는다. 또한 문화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관련 일에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2)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지켜야하는 원칙?

 (1) 아동의 참여 보장 , (2)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3) 아동권리 전략사업 시행, (4)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5) 아동영향평가 실시, (6) 아동관련 예산의 확보, (7) 정기적인 아동실태조사 시행, (8) 지역사회 아동권리 교육, 홍보 , (9) 아동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 개발, (10)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유엔아동관리협약이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96개국이 지키기로 약속하였다.


 4) 아동권리헌장?

 아동권리헌장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동이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동이라고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가 아니라,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 아동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리도 청소년 참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 기관 (문화의집, 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아동 인권에 대해 주목을 하면 지성적이고 발전된 청소년 (아동)으로서 한걸음 더 자기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3기 이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27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1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8710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20103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8964
비트코인,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 1 file 2017.02.28 이수빈 18770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6520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6081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17492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7155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9047
빅뱅 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스타들과 함께 포즈' file 2023.04.19 박태양 12973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22416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20789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7093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20321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8336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9315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22223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20033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23932
빛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file 2017.10.13 박현정 18644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4154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8470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6241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7378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6634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같이 공부하자! 4 file 2020.04.16 박효빈 19266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6663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8663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6410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9571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7396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8291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9048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22670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7331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6756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23740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9692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45487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6092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7921
사랑의 매를 아시나요? 2 file 2017.09.04 김서영 17429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8072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20455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22827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9713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5970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1 file 2016.07.30 이나은 18826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242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