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by 6기 마준서기자 posted Feb 22, 2018 Views 205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한창이다. 예선 1위를 확정 지으며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여자 컬링 대표팀과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설상에서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 있다. 바로 크로스컨트리다.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크로스컨트리는 정해진 구역을 빨리 주파하는 사람이 이긴다. 한 선수가 먼저 출발하면 그다음 주자가 30초를 대기한 후 출발한다. 출발 순서와 상관없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면 된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과의 싸움이다. 2018년 2월 16일 설날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남자 15km 프리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적지 않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자신의 국가의 선수들을 응원했다. 스키 강국이 외국에 많다 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했다.

KakaoTalk_20180221_231036271.jpg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의 모습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들리자 많은 사람이 환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는 김 마그너스 선수와 김은호 선수다. 특히 김 마그너스 선수는 어린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하고 유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1위가 새롭게 랭크 될 때마다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스위스의 다리오 콜로냐 선수는 2위인 노르웨이의 시멘 헥스타드 크뤼거 선수를 19초 가까이 앞질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반,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 멕시코의 한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멕시코 깃발을 받아 휘날리며 결승선으로 들어왔다. 비록 최하위권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최하위권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어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KakaoTalk_20180221_234041668.jpg

김 마그너스 선수가 피니시 라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시상식이 열리자 많은 사람이 환호하며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후반에 들어 사람들이 많이 빠지기는 했지만,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감동을 한 눈빛을 보이고 돌아갔다. 이날 김 마그너스 선수는 45위, 김은호 선수는 85위를 기록했다. 2월 24일 토요일에는 남자 50km 단체출발 클래식(김 마그너스, 김은호 출전), 2월 25일 일요일에는 여자 30km 단체출발 클래식(주혜리 출전)경기가 열린다. 박진감 넘치고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크로스컨트리, 직접 가서 열정을 느끼고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울러 눈 위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19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6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202
MBN Y 포럼 2019,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두드린 시간 file 2019.03.12 이승하 21860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21668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21626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21623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21585
2018 평창올림픽 성화, 영월이 자랑하는 ‘한반도 지형’ 찾아 2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21384
지구촌 최대 축제 개막!..독도 없는 단일기? 4 file 2018.02.13 김나경 21344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21298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21284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20890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20863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20830
'2019 MBN Y 포럼'이 청년들에게 주려는 메시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4 김가연 20829
뜨거운 열기의,2017 드림 콘서트! 1 file 2017.06.04 전예인 20750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20560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20461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20431
세계여러국가의 문화를 알아보는시간!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7.06.05 고선영 20421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20341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20258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20244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20160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20047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9991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9922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9889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9860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9792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9772
2017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 file 2017.02.18 박승미 19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