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by 20기정지운기자 posted Aug 23, 2021 Views 302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자유가 통제된 것도 어느새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었고, 그와 동시에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증가가 되었다. 예를 들어 음식을 주문하면, 코로나19 이전엔 음식을 담은 그릇을 수거해가고는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을 담은 그릇을 한 번 사용하고 편리하게 버릴 수 있는 일회용품을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환경 당국은 "배달음식 증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며, 이와 동시에 항상 대두되는 문제점이 생기고는 한다. 그것은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인데, 예전부터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은 잘 썩지 않아 환경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에게로 돌아간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물건의 포장재나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비닐류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5.6%, 11.1%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즉 일회용품에 대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뜻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품 처리에 대한 이슈가 부쩍 늘어나 사람들의 관심도 증가했고, 일회용품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서 자신의 쓰레기 처리 습관을 되돌아보는 이들 또한 많아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인 '제로 웨이스트'와 같은 운동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모든 제품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한다고 한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실천하고 싶다면,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자.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실천, ECO백 이용하기 등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예시들이 있다.


1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정지운기자]


또한, 최근 인기를 몰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상품인 천연 수세미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아크릴 수세미와는 다르게 삼베실을 엮어 만들어진 수세미다. 아크릴 수세미는 사용 시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반면, 삼베실로 만들어진 천연 수세미는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로 웨이스트 상품이라고 한다.


F846142E-BBA1-4C60-BCE7-94B467AC9952 (1).jpeg

[이미지 제공=마린의 일상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큰 실천 만이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살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조금의 노력과 관심으로도 앞으로의 세상이 깨끗해질 수 있고, 지구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환경과 지구를 위해서라도 제로 웨이스트 운동, 같이 동참해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정지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0기백소윤기자 2021.08.24 18:22
    코로나가 너무 심각해서 환경 문제는 잊혀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일회용품을 최대한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
    19기이은별기자 2021.09.26 12:09
    삼베실로 만들어진 수세미는 또 처음보네요. 저도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68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9133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12906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32670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32607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32514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 하프마라톤대회 file 2015.05.25 구민지 32483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32465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32442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32304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32277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32248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32246
K리그 12R 전북vs인천 '한교원의 폭행 그리고 반성' file 2015.05.25 정보민 32125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32076
제주도, 말, 더마파크, 성공적 file 2015.05.25 박채령 32038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32023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31991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31989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한국 및 아세안 대표 100여 명 참가 속에 5일 개막 2 file 2015.02.10 온라인뉴스팀 31979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31977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31924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31889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31742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31699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31686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31671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31654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31638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6.05.24 김나연 31559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31550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31538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31506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31460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31446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31409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31409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31317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31311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31247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31243
지식이 우거져있는 곳, 지혜의숲 file 2015.05.24 정혜인 31218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31182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31182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31143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31120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31066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31059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31035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30941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308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