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by 4기임경은기자 posted Jan 27, 2017 Views 268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드론은 '무인기'라고 정의되지만, 항공법상 뜻이 광범위하여 '무인 비행 장치'로 분류된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드론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체이다. 최근 드론에 관한 연구가 많아지고 대중화됨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예로는 촬영용 드론, 배달용 드론, 표적용 드론, 정찰용 드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과 같이 하늘을 비행하는 것이 아닌 수중을 비행하는 '수중 드론'이 개발되었다. 이 수중 드론의 이름은 '파워 레이(Power Rey)'이며 중국의 한 드론 전문 기업인 '파워 비전(Power Vision)'이 개발하였다.


파워 레이는 수심 30m까지 내려가 물속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끼와 통신용 안테나를 장착하고, 4K UHD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수중의 온도 데이터, 어류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파워 레이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PowerRay_lifestyle picture 3.jpg

▲ 파워 레이(왼쪽)

[이미지 제공 = Power Visio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파워 레이에는 추가적인 옵션으로 자체 LED 기능을 사용해 물고기를 유인할 수 있으며 수중 음파 탐지기로 물고기가 근접하면 스마트폰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iOS와 안드로이드) 전용 앱에서 작동하는 파워 레이는 사용자와의 통신 거리가 최대 80m에 달한다.

또한, VR 장비를 이용하면 마치 자신이 물속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워 비전은 파워 레이 사용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VR.png

▲ VR 장비 사용

[이미지 제공 = Power Visio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파워 레이를 통해 수중 연구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나 물속을 관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의 의미가 '하늘을 나는 비행장치'이지만 수중을 비행해도 드론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임경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황수빈기자 2017.01.30 19:00
    요즘 드론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수증드론이 연구되고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1.30 19:28
    요즘 드론의 사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설에 처음으로 교통단속에 드론이 이용되기도 했었어요! 하늘을 나는 드론이 이렇게 많은 방면으로 사용되는 만큼 수중드론도 좀 더 발전하여 여러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2 16:37
    수중에서도 드론이 사용될수 있다니!! 정말 요즘 과학 기술은 빠르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중드론이 연구단계를 마치고 대중화 될 때를 기대해 봅니다 ^^
  • ?
    4기장현경기자 2017.02.02 22:55
    드론의 쓰임새가 다양해졌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수중드론은 처음 들어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05 16:50
    물 속을 관찰할수 있다니 정말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한것 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3 15:47
    물속을 날아다니는 드론이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됬어요. 미래에는 드론이 일상생활에서 빠지면 안될정도로 활용분야가 넓어진 세상이 될것같네요.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과학기술의 성장이 놀랍습니다, 기사 잘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8800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24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24987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25673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25672
국내 바다가 지겹다면 대마도 미우다 해변으로! 1 file 2017.09.05 이지원 25665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25656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25652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 '네이버 베타' 3 file 2019.02.22 엄윤성 25644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25636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25626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25605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25602
일본의 음식 여행 4 file 2019.07.08 이지수 25594
파이썬 개발자들의 모임의 장, 파이콘 2017 컨퍼런스 file 2017.05.24 임수진 25594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5585
3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mini' 2 file 2020.11.02 이채림 25582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25577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25575
오감만족 1박2일부산여행코스 10 file 2016.02.22 문근혜 25537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25536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5535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5525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25523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25516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25515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25508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5503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25502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1인 미디어' 5 file 2017.03.06 안자은 25496
요즘은 '소논문'이 대세?! 1 file 2016.05.22 천예영 25490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25474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다 file 2018.10.25 김다연 25460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5458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서울 환경 영화제 개최 file 2016.05.08 이시영 25443
軍과 함께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 1 2017.10.09 김혜원 25434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떠나자! file 2015.08.16 장수경 25423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25415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25398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25380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25378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5378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5376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5371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5365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25364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25354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25354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25352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25338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53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