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센텀에 위치한 국내 최대, 최초 미디어 전문 미술관인 ‘뮤지엄 다(museum DAH:)’에서 현대 미술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수퍼 네이처’ 전시가 개최되었다.
또한 ‘수퍼 네이처’는 모든 감각으로 그저 즐기는 것이 아닌, 인간의 미래를 보다 찬란하게 지속 가능하기 위해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담겨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다은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다은 대학생기자]
1층 메인 홀에서는 화려한 LED로 작품의 예술성을 그려내고 있으며, 화려한 작품 속에는 익숙함에 속아 환경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함께 담겨있다. 예를 들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점점 사라지는 빙하와 그 길을 걸어가는 북극곰을 표현한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같은 층 다른 홀에서는 자연을 쉽게 쓰고 버리는 인간의 행위를 비판을 담아낸 작품, 세상과 소통을 하고자 한 작품 등으로 공간을 빈틈없이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다은 대학생기자]
2층에서는 1층과 달리 모던 하지만 무겁지는 않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작품의 의미를 집중해서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뮤지엄 다:의 '수퍼 네이처' 전시회는 현대 미술가 21인이 예술과 환경교육이라는 두 가지를 한 번에 많은 공을 들여서 전시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전시회의 중점인 환경을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2020년 9원 12일(토) ~ 2021년 8월 31일(화)
관람 시간: 평일 10 am ~ 7 pm, 주말 및 공휴일 10 am ~ 8 pm
전시 장소: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20 (museum DAH:)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송다은]
(기사입력 수정일시 : 2020-11-0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