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전속사진가 조엘 사토리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사진으로 방주를 만들어 이 소중한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고 한다. 이 전시회의 시작 부분에는 "조엘 사토리가 그랬던 것처럼, 사진 속 동물들과 꼭 눈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마음으로 관람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와 있다. 동물들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관람하다 보면 전시회 속에 매료된, 동물과 소통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전시회는 2015년까지 작가 조엘 사토리가 촬영한 5,000종의 동물들을 2시간 40분 동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며, 2017년까지는 약 7,000여 종의 양육 동물에 대한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윤희기자]
조엘 사토리는 10여 년 전에 자신의 고향인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에서 포토아크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직작가 사토리는 이후 조류, 어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동물을 포함한 12,000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는 지구를 공유하는 생물 다양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40여 개 나라를 방문했다고 한다. 앞으로 완성될 포토아크는 각 동물의 존재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이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윤희기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 전시 장소는 용산 전쟁기념과 특별전시실이며 전시 기간은 2017년 11월 10일(금) - 2018년 5월 27일(일) 이다. 관람 시간은 10:00 AM ~ 6:00 PM (입장 마감 5:00 PM)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전시장이 휴관한다. 5월 7일(월) 대체휴일에는 정상운영이지만 5월 8일(화)에는 휴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토요일은 입장 마감은 7시, 관람은 8시까지 가능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윤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최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