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마이틴’이 아동보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달 25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2018 MY SPRING FESTA with 마이틴’이라는 이름으로 아동보건 캠페인을 팬들에게 알리는 뮤직 토크쇼를 진행했다.
마이틴은 공연 시작 전 남친돌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VCR을 준비하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첫 시작은 데뷔곡인 '어마어마하게'였다. 이날 무대는 마이틴의 데뷔 앨범 ‘MYTEEN GO!’ 의 수록곡부터 멤버들의 자작곡과 개인 곡 등으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으며 멤버별 오늘의 일기예보와 여러 가지 미니게임으로 더욱더 재미를 높였다.
또한 이번 공연 취지에 걸맞게 1부와 2부 공연 사이에 기아대책 홍보영상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더 아동보건 캠페인을 알렸다.
공연이 마무리된 후 마이틴의 리더 은수는 “매달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지만 기아대책이라는 기관은 처음 접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알게 되었지만 팬 여러분들도 공연 후에 더 알아보며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이틴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설레었다”라며 “공연 수익금과 새로운 굿즈인 렌티큘러카드 세트의 수익금 역시 마이틴의 이름으로 기부가 되며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볼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공연은 마지막 곡인 ‘꺼내가’로 마무리했다.
한편 마이틴은 2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성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