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클림트 인사이드>

by 4기신현민기자 posted Apr 12, 2017 Views 129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클림트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작년 12월 초부터 성수동 S-Factory에서 "미디어앤아트" 컴퍼니의 다섯 번째 아트 프로젝트인 <클림트 인사이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클림트 인사이드>는 클림트가 남겼던 명작들을 21세기의 예술로 재탄생시킨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19세기 말 클림트가 그랬듯이 클림트의 예술이 지닌 철학과 이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영상, 음악 그리고 빛으로 담아낸 전시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퇴폐와 순수가 공존하는 예술가로서 그 만의 역량으로 예술계에서 전무후무한 전위적인 작품을 탄생시켜 혼돈의 시대에 과거의 관습을 뒤집고 그 시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화풍과 철학을 그의 작품에 녹여냈다.


클림트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고요한 사색과 새로운 색채가 눈에 띄는 'Later Colors' 존은 클림트의 눈에 비친 아터 호수를 새롭게 해석한 공간으로, 클림트의 후기 작품들을 담아냈다. 그가 보았던 빛의 산란과 인간을 압도하는 자연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평안과 휴식을 안겨준다.


클림트키스.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위 작품은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그의 황금시대 정점을 상징하는 작품인 <키스>이다.

이 작품은 강렬한 황금빛으로 인해 연인의 육체적인 결합은 곧 이상적인 순수, 영적인 것으로 승화된다. 클림트가 평생을 추구했던 행복한 에로스의 극치, 그 자체인 이 작품에서 관능은 눈부시게 빛나며 영원이 된다.


 본 전시는 공간별로 별도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형태로, 개별 공간을 감상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은 4분에서 7분가량 소요되며 각 존의 영상을 시작 시점부터 순서대로 감상하신 후 다음 존으로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키스 2:Shelter, 스토클레 저택, 페인팅 카메라와 같은 세 개의 체험존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클림트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눈부시게 화려했던 그 시대와 치열한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현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 4월의 오페라 팔리아치&외투

    Date2017.04.15 Views11372
    Read More
  2.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클림트 인사이드>

    Date2017.04.12 Views12937
    Read More
  3. 뮤지컬로 만나는 천재작가, 이상

    Date2017.04.09 Views11449
    Read More
  4.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의 이야기, '내 아이에게'

    Date2017.04.08 Views11035
    Read More
  5. 대학로 최고의 정치 풍자 코미디 연극, 룸넘버 13

    Date2017.04.04 Views14449
    Read More
  6. 브로드 웨이의 카바레 뮤지컬

    Date2017.03.31 Views11066
    Read More
  7.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독립에 대한 시인의 염원을 담다

    Date2017.03.31 Views12234
    Read More
  8.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Date2017.03.30 Views12233
    Read More
  9.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뮤지컬 '영웅'

    Date2017.03.28 Views10497
    Read More
  10. 위대한 기록과 예술의 만남, <다빈치 코덱스展>

    Date2017.03.25 Views10286
    Read More
  11. 윤동주의 시가 뮤지컬과 만나다 “윤동주, 달을 쏘다.”

    Date2017.03.25 Views11195
    Read More
  12. 우주를 상상하는 시간, 은하 철도 999 전

    Date2017.03.24 Views11272
    Read More
  13. 3.25 제주 평화나비 콘서트 ' 제주의 소녀상을 지키자'

    Date2017.03.24 Views12711
    Read More
  14.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Date2017.03.23 Views11379
    Read More
  15. 한국에 온 이집트, 그 속으로! - 이집트 보물전

    Date2017.03.22 Views10068
    Read More
  16. 누워서 보는 미켈란젤로 천장화!

    Date2017.03.22 Views13276
    Read More
  17. 피카소 전시회, 부산시 F1963에서 열려

    Date2017.03.20 Views12266
    Read More
  18. 의학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제 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열려

    Date2017.03.19 Views1097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