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경기자]
<다빈치 코덱스展>이 오는 4월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기록물인 ‘코덱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코덱스’가 의미하는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37년간 남긴 3만장 가량의 방대한 기록물이자, 서로 다른 장르의 융합이 실현되어가는 극적인 과정을 담은 모든 기록물을 통칭한다.
예술, 과학, 기술, 음악, 미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전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코덱스를 재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년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연구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연구팀인 ‘엘뜨레(Leonardo 3), 스튜디오 드리프트(Studio Drift), 세계적 로봇 공학자 김상배, 디자이너이자 현대미술가 장성,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UNIST 국립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인 정연우, 뉴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등 현대 전문가와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한편, 다빈치 코덱스전은 국문과 영문의 오디오 가이드(목소리 안내)가 진행된다. 국문은 다빈치 코덱스전 홍보대사인 배우 유아인이 참여하였고, 영문은 특별 도슨트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맡아 그의 목소리와 호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3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