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주기자]
대학로 최고의 코미디 연극, 룸넘버 13
2016년 1월 12일부터 현재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건물에서 공연 중인 룸넘버 13.
대학로 최고의 정치 풍자 코미디 연극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룸 넘버 13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여당 국회의원 리차드와 야당 총재인 레인이다.
그 들은 종종 호텔 613호에서 밀회를 하게 되고 조금은 지루 할 수 있는 소재를 여 주인공의 몸 개그 와 코믹한 말투로 사람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야경을 보고 싶다던 레인은 커튼을 치자 발코니에서 의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는 리차드는 자신의 비서를 불러 일을 덮으려 한다. 막장 드라마와 같은 소재를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룸넘버 13은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무능력한 국회의원을 풍자한다.
연극의 핵심이라 불리는 대본은 연극 ‘보잉보잉’ 과 ‘라이어’ 를 쓴 극작가 레이쿠니 의 작품으로 1991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베스트코미디상을 받은 바 있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레이쿠니의 작품이기에 믿고 보는 경향도 있고 배우 개개인의 모습에 빠져 연극을 예매한다고 한다. 또한 연극을 볼 경우 제공하는 연극 티켓은 귀엽고 소유하고 싶은 디자인으로 연극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현재 인터파크와 티몬 등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 할 수 있다.
벚꽃이 휘날리기 시작하는 시기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손 잡고 나가 한 바탕 시원하게 웃고 힐링을 받을만한 연극으로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