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6일 목요일과 27일 금요일 이틀간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축제인 여울목 축제가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윤혜림기자]
12월 26일 목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019 창의 융합 체험마당이 진행되었다. 2019 창의 융합 체험마당은 동아리 마당과 발표 마당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인천광역시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약 400여 명이 2019 창의 융합 체험마당에 참여하였다. 동아리 마당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각자의 동아리에 맞게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지구과학 동아리 중 지질분과인 Earthsome은 ‘편광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부스 명으로 화성암 만들기, 간이 편광현미경 제작, 편광현미경 관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생명과학 동아리 Plantae는 식물의 생체 전위를 측정하는 것을 보여주고, 압화 키링 제작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물리 동아리 pion은 각종 물리 개념들을 바탕으로 오락실을 운영하였다. 발표 마당은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발표하거나, 천체관측 대회 등의 대회 참여 소감,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입학 홍보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후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학생들의 끼를 보여주는 2019 진산과학인의 밤이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2019 진산과학인의 밤은 퓨전 타악 그룹인 TaShow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밴드부 Crescendo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지구과학 동아리 Earthsome의 부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윤혜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윤혜림기자]
12월 27일 금요일에는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소감을 말하는 2019 Famelab Jinsan이 형설관 6층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TEDxYouth@IJSHS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여울목 축제를 마무리하는 제6회 鎭·藝·樂
(진산 합창제)이 진행되었다. 제6회 鎭·藝·樂에서는 1, 2학년 각반의 학생들이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3학년 학생들의 뮤지컬 무대와 졸업생의 찬조 공연이 진행되었다.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축제인 여울목 축제는 여러 가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2019 창의 융합 체험마당, 2019 Famelab Jinsan, TEDxYouth@IJSHS와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2019 진산과학인의 밤, 제6회 鎭·藝·樂이 잘 어우러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많은 활동이 늘어난 축제인 것처럼 내년 여울목 축제도 유익하고 재밌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자단 IT·과학부=13기 윤혜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