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금요일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진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하였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으로 삼성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였으며 지금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활동하는 여성 인생의 신화를 쓴 분이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가 위치한 의정부와 진천은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였지만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은 힘든 내색 없이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도착한 후 학생들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커다란 크기에 놀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11기 윤다인기자]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일정을 수행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역사와 하는 일을 설명해주셨고 실제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으로 9급 공무원에 합격한 경험담을 들으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11기 윤다인기자]
1층 2층을 둘러보고 드디어 학생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님과의 오찬 시간이 되었다. 양향자 원장은 학생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시며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몇몇 학생들이 질문을 했는데 ‘책을 편찬하실 때 어떤 감정이셨나요?’라는 질문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집필하게 되었다’는 말씀에서 만나는 학생 한명 한명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었다.
짧은 만남의 시간이 끝나고 학생들은 양향자 원장님과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양향자 원장님은 힘든 내색 없이 학생 한명 한명과 사진을 찍어 주었고 몇 명의 학생은 편지를 전해하기도 하고 사인을 받기도 했다.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본 기자나 다른 학생들 역시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1기 윤다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