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06.pngsidebanner_04.png
학교소식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by 7기손윤정기자 posted Aug 01, 2018 Views 3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낮 온도가 40도 가까이 되는 요즘, 한국의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 여학생들은 상체와 하체를 조이는 교복에 더욱 불만이 많다.

 

최근 상당수의 교복 브랜드에서 지나치게 맵시를 강조하다 보니 여학생들의 교복은 허리선이 과하게 잘록하고 길이가 짧아져 7세 여아의 티셔츠와 사이즈가 비슷할 정도이다. 실제로 한 인문계 여학생 교복 상의와 시중에 판매되는 7세 여아용 티셔츠를 비교했더니 가슴둘레 차이는 약 4cm, 허리둘레 차이는 약 6cm로 별 큰 차이가 없었다.


남학생의 교복과 비교해봐도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지난 7월 초에는 트위터에서 한 유저가 올린 남녀 교복 사이즈 차이가 이슈가 되었다. 사람들이 남녀 교복 차이를 지적하는 점은 대부분 여학생의 교복이 많은 면에서 남학생의 교복보다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경험자로서 확실히 여학생 교복이 엄청 생활하기 불편하고 통풍도 안 되고 손도 잘 못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교복 브랜드에서는 여학생 교복 재킷에만틴트주머니를 만들고슬림 라인으로 허리선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여자라면 화장을 하고 허리가 얇아야 한다는 사회적 코르셋을 적용한 것 같다.", "교복 주머니도 작고 허리는 얇고 팔도 제대로 안 들리고 치마 때문에 조심히 다녀야 하는 마당에 뭐? 틴트? 교복이나 편하게 만들지.", "여학생은 그저 예뻐 보여야 한다는 프레임을 걸다니 불쾌하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


다음은 본 기자가 현재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교복만족도 조사의 결과이다.


dfg.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손윤정 기자]


조사 결과 현재 교복에 만족하는 학생은 반절도 채 되지 않는 34.5%였고, 불만족한 64.5%의 학생 중 여학생들에게만 그 이유를 조사해봤더니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여성을 압박하는 사회적 코르셋의 그림자가 여학생들의 교복에도 드리우는 현재, 실제 학생들과 네티즌 등의 이에 대한 비판은 멈추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손윤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5기박미진기자 2018.08.01 12:22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코르셋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희부터라도 코르셋을 벗어던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8기윤지원기자 2018.08.02 19:21
    교복만족도 조사의 결과 이미지로 더 이해하기 쉬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8기장혜성기자 2018.08.08 19:48
    불편한 교복을 강요받는 입장은 남학생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다니는 학교는 니트조끼가 아닌 진짜 조끼가 교복인지라 활동하기가 상당히 불편하죠
  • ?
    7기최아령기자 2018.08.10 14:40
    요즘 학생들은 불편한 교복을 입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학생, 남학생들도 같이 겪고 있겠지요 여학생들 나름의 불편함과 남학생들 나름의 불편함을 의견으로 모아 교복을 다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아요
  • ?
    8기정수빈기자 22 시간 전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교복 브랜드의 일종의 마케팅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펑퍼짐하거나 긴 교복을 선호하지 않아 치마길이를 줄이거나 통(?) 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학생의 성향을 반영하여 '슬림 라인' 등을 추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적 코르셋이라기 보다는 교복 업체의 이윤 창출을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newfile 2018.08.20 허기범 315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144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249
상록고등학교의 동아리 '난새누리', 위안부 배지 제작 3 file 2018.08.06 박서영 295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295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199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5 updatefile 2018.08.01 손윤정 360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221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247
뜨거운 조명아래 모두가 열정적인 글꽃중학교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 file 2018.07.30 이종혁 178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311
예성여고 학생회장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 가는 한걸음 file 2018.07.25 이정주 303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206
예술인들의 꽃길, '선화예고 미전' file 2018.07.20 조서윤 441
백운고등학교의 든든한 전통, 제7회 백운 학술 발표회 file 2018.07.18 오지석 305
수리중학교의 '2018 맘껏 꿈꾸며 즐겨라!' 행사 file 2018.07.18 강동형 298
예천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DNA' file 2018.07.12 이수경 431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2 file 2018.07.11 김지수 336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274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440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1 file 2018.07.03 국현지 416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국경없는 적정기술' file 2018.07.02 유서현 372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457
안용복의 후예, 독도체험관에 가다 1 file 2018.06.22 서동녘 1163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407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448
웨이하이 한국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file 2018.06.14 박주환 3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461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글로벌학교 file 2018.06.12 방혜은 556
6.10만세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중앙고등학교가 외치다 2018.06.12 권오현 394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를 정할 수 있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file 2018.06.08 강민성 372
부모님과 함께 흘린 땀방울, 부자동행 프로그램 1 file 2018.06.08 권준혁 387
태권 꿈나무들의 활기찬 도약, 북인천중학교 태권도부! file 2018.06.07 김민하 578
학생회가 주관한 김해 구산중학교 간부 수련회! file 2018.06.07 최아령 475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389
미래를 웅비하는 글로벌 경제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 경제경영동아리 LTE file 2018.06.07 김민우 392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322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작은 축제, 빛나라 별들아! '라별' file 2018.06.05 김지우 367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330
선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 가득 'KBS 도전! 골든벨' 촬영기 file 2018.06.04 최명주 492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519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대표 사회 이슈 토론 동아리 ‘올챙이’ file 2018.06.04 황서현 425
인천초은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file 2018.06.01 최가영 497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2018.06.01 박수빈 460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777
세상을 바꾸는 학생들의 활동, '정책 제안서' 2018.05.31 김민서 395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453
‘예보된’ 부슬비 때문에 흐지부지된 체육한마당 3 file 2018.05.28 정혜지 4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new_side_05.png
new_side_06.png
new_side_07.png
new_side_08.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