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by 9기손정민기자 posted Oct 24, 2018 Views 106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1005.jpg

[이미지 제공=대방중학교 모의유엔 동아리 DBMU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0월 5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대방중학교 동아리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토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대방중학교 동아리, DBMUN은 모의유엔 동아리로, 세계 각국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 문제에 대해 토의, 토론을 하는 동아리이다. DBMUN은 올해 10명의 동아리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까지 두 가지의 이슈로 토의, 토론했다.

 

 토의와 토론을 하는 방식은 전세계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를 고른 후 그 문제에 관여된 나라를 한 명씩 고른다. 만약 나라가 인원수보다 적을 경우, 제3자국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의장과 스태프는 1명씩 선출하여 토의, 토론을 대본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토의, 토론 방식에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입장을 한 국가씩 나와서 1분 30초 동안 주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형식에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이슈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내전에 관한 내용이었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이 내전에 대해서 8명의 각국의 정상들은 열띤 토론을 하였고 선진국들의 지원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우호적인 무역 파트너로 시작하여 나중엔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를 전망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 이슈는 전세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청년 실업은 각 나라의 고민거리이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일본, 스페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렇게 8개 각국의 정상들이 되어 토의를 진행했다. 1시간씩 5번을 만나 총 5시간의 토의를 진행했다. 8개의 나라가 모여 의견을 나눈 만큼 많은 의견이 나왔다. 채용을 할 때 청년을 우선시한다, 인턴 채용을 늘린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등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최고의 해결방안은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을 많이 채용하되, 청년들을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일정 비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뽑히게 되었다.


 세계화의 급진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이슈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슈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이 늘어났다. DBMUN과 같은 모의유엔 동아리도 각 학교마다 생겨나기 시작했고 모의유엔 대회도 열리고 있다. 이러한 학교 내에서의 모의유엔 동아리는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고, 글로벌 인재로 향해 가는 발판,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가 적은 요즘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주장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손정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693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5501
전주여자고등학교, 부담없이 영어 즐기는 '파인데이' file 2018.11.30 박상은 10139
미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라! 현일고등학교 H-gallery 개인전 file 2018.11.29 이수민 8878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들이 직접 써 내려간 영여예술축제 개최 file 2018.11.29 이현경 11867
선배님들, 재수 없으니깐 원하는 대학교로 꺼지세요 file 2018.11.28 이귀환 9385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생과일', 천연 지시약을 이용한 카멜레온 볼 만들기 2018.11.28 우문영 18499
'2018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광 연합 음악회' file 2018.11.27 김민성 11499
경기외고의 영상 제작 CAS, COMMA file 2018.11.27 이혜림 9313
가을을 알리는 옥현음악제 file 2018.11.26 계진안 9090
영동고등학교의 CIC 동아리 file 2018.11.26 차유진 10250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 일본 문화의 날 체험 행사 개최 file 2018.11.23 윤정인 10945
마음껏 날아오르다, '세종국제 치어리더!' 1 2018.11.21 박소향 10100
선덕고등학교 1학년, 3박 4일의 오사카 수학여행 file 2018.11.19 이준영 15379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0664
대광고등학교, '개교 7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가져 file 2018.11.15 김민성 13054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D 프린터로 소녀상 제작하다 file 2018.11.14 최은섭 11811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4047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9833
수원 수일고등학교, 수일 한마음 축제 개최! 2018.11.09 박종운 11912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입시다! 경북 구미중학교 'JTS'동아리 file 2018.11.06 이재혁 13241
서울 신동중학교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5 정수민 10122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107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13696
한 마음 한 뜻 <이심-전심 들뫼소리축제> file 2018.11.02 강민주 8825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745
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file 2018.11.02 김민서 9503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9816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763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531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026
장훈고등학교 화학동아리 '화학영재실험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8.10.29 최재원 13307
천안불무중, 설레는 스포츠 리그전이 개최되다! file 2018.10.29 노연주 9588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0618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 '와우! WOW! 축제' file 2018.10.26 반유진 11343
동화고등학교 정치 자율동아리 '역전재판' 2018.10.26 신유빈 11100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글날 572돌 행사 성황리 마무리 file 2018.10.25 배성희 11208
대전대신고등학교, 책과 함께 밤을 보내다! file 2018.10.25 유제혁 11921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1953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683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2448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2313
추운 가을에도 따뜻한 초당중학교의 아침맞이 file 2018.10.22 김승연 13651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9437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8822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0560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1478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002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9456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7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