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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by 7기최용준기자 posted Sep 18, 2018 Views 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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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외국어고등학교(이하 고양외고)에서는 매년 2번씩 CUP 강연회가 열린다. CUP은 Communicate with People이라는 뜻으로 CUP 부원 학생들이 직접 강연회를 주최한다. 5명 정도의 학생 연사가 나와 주어진 하나의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만의 자유로운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 


이번 CUP 강연회의 키워드는 Language(언어)였다. 학생 연사들은 '언어의 행복', '소통의 온도'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연사 3명의 강연이 끝나고 중간에 Q&A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연사나 강연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자로 보냈다. CUP 부원 학생들은 이 문자를 받고 연사들에게 질문을 하여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강연회를 듣느라 지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꾸민 랩과 춤 공연이 펼쳐졌다. 5명의 연사의 강연이 모두 끝난 후, CUP 부원 학생, 학생 연사, 강연을 보러 온 학생 모두가 한 데 모여 사진을 찍었다. 앞서 5월에 열렸던 1차 CUP 강연회에 이어 올해 고양외고에서의 2번의 CUP 강연회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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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보통 강연을 떠올리면 유명하고 성공한 연사가 와서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고양외고에서의 CUP 강연회는 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강연을 꾸려나가기 때문에 더욱더 의미가 있다. 강연을 듣다 보면 같은 학생으로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거나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학생 연사는 CUP 강연회에서 직접 강연을 펼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용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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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기최아령기자 2018.09.21 23:47
    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강연을 꾸려가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저희 학교도 저런 행사들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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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기최아령기자 2018.09.21 23:48
    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강연을 꾸려가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저희 학교도 저런 행사들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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