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유진기자]
먼저 기존 자이언츠 세리프 흘림체를 새롭게 해석한 엠블럼의 소개와 롯데 자이언츠의 캐릭터 누리, 아라, 피니의 소개가 있었다. 선수들의 프로필과 포지션에 대한 설명이 있고 선수들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러 이벤트들의 소개 시간이 있었다. 국내 야구단 최초인 라이팅 쇼와 독창적 응원문화인 팬사랑 페스티벌 소개가 있었다. 또, 댄스타임과 키스타임 말고도 여름에 무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물을 뿌리며 즐기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들이 매 시즌마다 진행되고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기대했던 순간인 치어리더의 등장에 격한 환호를 보냈다.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시점에서 더 뜨거워지도록 롯데의 응원가와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1, 2학년 학생들은 조지훈 응원단장과 2명의 치어리더들와 함께 구단 응원가와 선수 응원가를 열심히 불렀다.
끝으로 자이언트 걸을 뽑아 유니폼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의 자이언트 걸이 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무대 위로 올라간 학생들의 열띤 춤마당이 벌어지기도 했다. 행사가 끝나고 사직야구장에서 단체 관람하는 일정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시험에 얽매여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야구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야구를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야구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반응을 낳았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야구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가지단 문화부=8기 서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