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한림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심비우스 전공 Fair’가 개최되었다.
한림대학교 측은 본 행사가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소개, 학과체험, 입시상담 등의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여 고교, 대학연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생들을 포함해 약 900명 정도의 학생이 ‘전공 Fair’에 참여했으며, 3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한림대학교 측에서는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소정의 간식을 준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수빈기자]
본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2학년 임 모 군은 “학교에 공고가 붙어 개인적으로 참여하였고, 장소가 협소하고 사람이 많아 이동이 불편하다.”라고 말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이 모 양은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참가했으며 학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나 한림대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 유 모 여고 진로 선생님은 “학교 진로의 날 행사로 체험하러 왔으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체험 부스가 다양하나 인솔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에도 본 행사가 개최될 시 재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14학번 김 모 씨는 “한림대학교 입학처에서 ‘드림리더’ 홍보 활동 중,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과를 소개하기 위해 체험 부스 운영에 지원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SNS를 접하기 때문에 카드뉴스 제작을 진행함으로써 진로와 연관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한다.
한림대학교 중국어학과 성시일 교수는 한림대학교에서 처음 준비한 행사인 만큼 한림대학교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음에 만족했다. 또한 이 행사가 계속 진행돼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정보를 줄 수 있음을 바랐다.
학생들은 '심비우스 전공 Fair'에 대한 만족을 표했고, 재개최 시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본 행사에 대한 재개최 여부는 알 수 없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