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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탐문과 공포의 만남...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내달 4일 개봉

by 금동현대학생기자 posted Sep 30, 2023 Views 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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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금동현 대학생기자]

지난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사나: 저주의 아이'(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시라하마 아란, 카타요세 료타, 호시 토모코 등이 출연하고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배급한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한 관계자들이 실종되기 시작하고 인기 아이돌 '제너레이션즈' 또한 테이프를 접한 뒤 저주에 시달리자 매니저는 탐정을 고용해 테이프에 얽힌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사나: 저주의 아이'는 일본 영화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이에 더해 주인공 사나의 과거를 마치 관객이 탐정이 된 듯 하나씩 영화를 보며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장르가 특징으로 작용했다. 특히 스토리를 연출하는 방식이 그저 증거를 보여주고 단계적으로 전개되는 방식이 아닌 여러 사람의 정황적 증언을 통해 관객 모두가 유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공포와 탐문의 요소를 증대시킨다.

특히 '사나: 저주의 아이'는 초반에 미스터리한 저주 현상 그 자체에 대해 탐문하면서 탐정이나 아이돌, 매니저 등 일반 주연들의 이야기를 그리다가 점차 주인공 사나의 충격적인 실체로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복합적인 특색이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사나: 저주의 아이'의 홍보 포스터는 높은 공포도로 인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가 반려돼 수위를 조절하는 비하인드가 있기도 했다. 이처럼 포스터에서부터 공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나: 저주의 아이'는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 비록 여름은 지났지만 늦가을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사나에게 얽힌 미스터리를 푸는 탐문과 공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대학생기자 금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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