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이래원기자]
제주도는 습하고 따뜻한 기후 덕분에 놀러가기 좋은 장소다. 여러 관광지와 맛집들로 가득 찬 제주도, 그중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4곳을 추천해본다.
첫 번째 장소는 바로 한림공원이다. 한림공원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사설공원으로, 송봉규씨가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꾸며 시작됐다.
특히 사파리 조류원에는 타조와 공작새, 앵무새 같은 실생활에서 잘 볼 수 없는 조류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한라산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 내려 형성된 협재굴과 쌍룡굴은 신비롭고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인기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이래원기자]
두 번째 장소는 파더스 가든이다. 파더스 가든은 아름다운 제주의 사계절을 담은 감성정원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농장에서 토끼, 꽃사슴, 염소 같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다. 또 직접 감귤을 따서 맛볼 수 있는 감귤체험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이래원기자]
세 번째 장소는 천제연 폭포이다.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위의 사진은 제 1폭포의 모습으로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를, 3단에서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이래원기자]
네 번째 장소는 방주교회다. 방주교회는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했고 지난 2009년 건립됐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있다.
외부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내부는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매주 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개방된다. 노아의 방주를 닮은 독특한 외관과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 설계로 건축가협회 건축물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4기 이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