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빈치뮤지엄 일산에서 주관하고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 – 영혼의 뮤즈는 2021년 03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뮤지엄이라고 해서 건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상가 안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뮤지엄의 입구를 찾기 쉽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다음 사진은 예매하고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모네의 작품들의 느낌을 향수로 만들어 배치해둔 곳이다. 향수를 직접 맡을 수 있으니 작품을 본격적으로 감상하기 전 이 향수들의 향을 맡아보면 작품을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다음 이사진은 뮤지엄 안으로 더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모네의 작품들을 움직이게 해 영상으로 만든 후 스크린에 비춘 것이다. 모네의 작품들을 움직이게 한 뒤 영상으로 만들어서 일반 작품들을 볼 때보다 더욱더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영상이 꽤 기므로 스크린 앞에 놓인 의자에 잠시 앉아서 모네의 작품을 보며 잠시나마 생각에 잠기기 좋을 듯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뮤지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곳은 뮤지엄 입장 전 나눠주는 직사각형 종이에 각자의 개성대로 꾸민 후 간직할 수 있는 콜라주 체험 테이블이다. 이곳에서는 마음껏 도장, 마스킹 테이프 그리고 펜을 이용해 표현을 할 수 있다.
모네의 그림 속 대부분 주인공은 모네의 아내 카미유였다. 카미유와 모네는 화가와 모델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어 아들 장까지 낳게 된다. 모네의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네는 카미유를 사랑해 카미유와 아들 장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렇게 그런 가난을 이겨냈다. 늘 그렇다 위기는 늘 찾아온다. 모네와 카미유는 잦은 갈등을 겪었고, 둘째 아들 미셸을 낳고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이 모네의 <까미유의 임종>이다. 모네는 카미유가 죽고 난 후 카미유를 잊지 못해 알리스의 첫째 딸인 쉬잔을 통해 카미유와 같은 포즈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카미유를 무척이나 사랑해 카미유가 죽어서도 잊지 못했던 모네. 모네의 심정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 – 영혼의 뮤즈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9기 이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