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는 지난 2021년 4월 16일 금요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일민미술관이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찾기 쉽다. 일민미술관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는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전시실은 운명(관람의 목적)으로 2전시실은 상담소(관람객들의 참여 유도를 목적)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이 사진은 미술관 1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주리 작가의 '일기 생멸 IV'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전시실 입구를 빼곡하게 메우고 있다. 이것은 작가가 채취한 식물이며 미술관이 풀숲으로 대체되는 듯한 생경한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이곳은 1전시실이다. 가장 눈에 띄는 큰 화면은 강현우, 허철주 작가의 달의 정원이라는 작품이다. 저 작품은 미디어아트를 사용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저 작품 앞에 방석이 여러 개가 있어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다음 사진 왼쪽에 있는 모닥불은 강호연의 '모닥불'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조명, 사운드와 가습효과를 이용해 불을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수정기자]
이것은 2전시실에 있는 김수환과 백인태의 '오늘의 말씀'이라는 작품이다. 이것은 백 원을 자판기에 넣으면 캡슐 한 개가 나오는데 그 캡슐 안에 종이가 한 장 들어있다. 그 종이에는 인생의 말씀이 쓰여 있다. 이 작품은 무인 부스라는 게 큰 특징이다. 이 작품 말고도 홍학순의 본능 미용실, 노말리티의 '오래된 약국 2021', 무니(김윤지)의 '운명 퍼포먼스' 등 여러 참여식 작품들이 있다.
미신이라 여겨지던 샤머니즘, 타로, 점술 등 우주론적 세계관을 예술적 도구로 재발견해 17명의 예술가가 모여 주관되고 있는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는 2021년 7월 11일 월요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참여형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9기 이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