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2020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2월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아트랑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사무국과 강동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 특별전은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에 참여한 작가 중 대표작가 50명의 50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은 대학생기자]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이러한 작품들을 1967년부터 2016년까지 총 5개의 시기로 나누어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마리쿠테 알파벳 동물원’ 전시관에서는 호주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마리쿠테가 알파벳으로 만든 다양한 동물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아동도서의 일러스트를 전시하는 만큼 전시회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증강현실 AR 그림책과 마법 렌즈, 알파벳 자석을 이용한 체험행사 등으로 단순히 '바라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소통하는' 전시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또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대상으로 한 '미술관이야기 <ART STUDIO>' 공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시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별도의 재료비가 추가되는 ‘미술관이야기’ 수업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은 대학생기자]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10%와 50%에 이르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증빙자료를 지참할 경우 24개월 미만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동아트센터아트랑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전시와 더불어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는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과 온라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기 대학생기자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