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강대우기자]
그래피티를 축으로 둔 전시회, 〈STREET NOISE〉가 롯데월드몰에 개최되었다. 최신 트렌드,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한 문화복합예술공간인 P/O/S/T에서 첫 번째 행사로 〈STREET NOISE〉가 공개된다.
㈜브랜드아키텍츠(BA), ㈜씨씨오씨(CCOC), ㈜미노아아트에셋(MINOA ART ASSETS)이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STREET NOISE〉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닉 워커, 존원, 크래쉬, 제우스, 셰퍼드 페어리 등의 작품들이 있다.
전시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활용해 그리는 그래피티(Graffiti) 기법의 즉흥적이며 역동적인 느낌들이 감회가 새로웠다. 클래식, 가능성, 사회·캠페인 등 5개의 부문을 표현하여 독자적이지 않은, 여러 문제를 한 액자 틀 안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명품 브랜드 로고, 캐릭터 등을 접목시킨 작품과 네온사인, 세트장들에 트렌디함이 곳곳이 묻어나온다.
“그래피티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서 젊은 에너지와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관람객들은 실제 그래피티가 발전한 미국의 사우스 브롱스를 연상시키는 거리 연출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설치된 대형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의 취지는 코로나 시대의 정서적 위안, 특별함을 소비하는 성향을 고려해 새로운 문화 소비 경험을 가능케 할 것이라 전망된 바 있다.
〈STREET NOISE〉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P/O/S/T에서 2021년 2월 26일부터 2021년 6월 1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7기 강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