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80여 점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문화예술복합 공간 P/O/S/T에 찾아왔다. P/O/S/T는 1년 동안 정기적인 콘텐츠의 변화를 주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비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위한 공간을 꾸며낼 것이라 밝혔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행사로 공개된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작품, 영상, 설치물, 공간 연출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시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소현 대학생기자]
이번 전시는 CLEON PETERSON, CRASH, FENX, JONONE, JR, L’ATALAS, MAWZ, NICK WALKER, N5BRA, PURE EVIL, SHEPARD FAIREY, ZEVS 총 1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10인의 작품과 개성 있는 국내 아티스트의 합작으로 관람객들은 실제 그래피티의 거리 연출과 대형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 아티스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거대한 팝업스토어 공간은 또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소현 대학생기자]
전시는 ‘INTRO’를 시작으로 ‘CLASSIC 그래피티의 시작을 보여주다’, ‘POSSIBILITIES 그래피티의 무한한 가능성’, ‘POP ART 팝아트처럼 즐겁고, 팝아트만큼 심오한’, ‘ZAVS 흘러내리는 로고 속에서’, ‘SOCIETY 그래피티를 사회로, 그래피티를 캠페인으로’까지 총 6개의 소주제의 전시로 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중간중간에 다양한 설치작품을 보고 간단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전시의 관람 가능 시간은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이고 전시 관람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6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이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