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아트페어 2020'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가 주최한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에는 작가들이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하건희기자]
이 전시회는 시나리오의 형식으로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정체성'이다. 들어가면 작가들이 고민을 풀어내고, 자신의 정체성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있다.
두 번째 부분은 '꿈과 현실'이다. 이 부분에서는 작가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특히 여기에서는 문이 달린 공간이 있는데, 이곳을 들어가면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과 꿈, 소망을 기록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세 번째 부분은 '관계'이다. 이 부분은 관계에 있어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한다. 이곳에는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긍정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분은 '청춘의 초상'이다. 이 부분은 역사적인 것들만 작품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또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해 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하건희기자]
이 전시회는 입구에 QR코드가 있는데, 그것을 인식시키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시회를 좀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소개들이 나온다. 이 전시회는 특히나 유튜브를 기반으로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전시회라 새롭다. 전시를 다 보고 나올 때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게끔 되어 있고, 판매도 하는 멋진 작품들이 많다. 이 전시회는 20일에 종료되었지만, 자신의 삶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청춘을 멋지게 표현하여 의미 있는 전시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하건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