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SNS에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 바로 <인생사진관 폴더>이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위치한 '마크앤스페이스 성수점'에서 열리는 전시회이다. 부스별로 다양한 컨셉과 소품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힐링 문구들로 가득 꾸며져 있어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더욱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다음 부스를 기대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부스별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1번부터 시작해서, 내 발걸음에 따라 시리즈처럼 번호가 나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번호 밑에는 부스에 대한 설명과 따뜻하고도 재미있는 문구가 쓰여 있다. '꿈'에 대한 글귀가 많아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겹게 달려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을 것이다. 큰 힘이 되어주는 문구들과 예쁜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의 배경들은 꼭 봐야 할 것들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민아영기자]
이곳은
2020년 4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인생사진관> 전시회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곳이다. '폴더'란,
'Photo'+'Folder' 이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사진과 폴더를 합성시킴으로써, 내가 사랑하는 지금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폴더에 저장하며 차곡차곡 모으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다른 의미로도 해석이 다양하게 가능한 이 합성어는 우리에게 다양한 생각과 각자만의 색으로 사진을 찍으며 전시회의 의미를 이해하고 느껴보라는 암시가 될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민아영기자]
넓은 실내뿐만 아니라 개인 사물함까지 있어서, 짐을 챙겨가도 걱정 없다. 열쇠로 보안이 가능한 사물함이어서 타인이 짐을 가져갈 위험도 없으니, 정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눈에 잘 보이는 입구 쪽에 인포메이션이 있어서, 관람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인생사진관 어트랙션 시리즈>와는 또 다르게 심플하고 다양한 주제성이 돋보이는 곳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고 있으니 우리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나중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민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