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아인기자]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스티까지 1850-1950>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회는 2020년 2월 21일에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개장 나흘 만에 전시가 중단되었다. 하지만, 약 2개월 만인 2020년 4월 7일 재개관되어 2020년 6월 14일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전시회 티켓은 현장 발권은 불가하고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고양아람누리 미술관 측은 도슨트 프로그램 중지, 30분 단위로 30명만 입장하는 방식으로의 제한 입장, 사전예약, 체온 측정, 2m 이상 거리를 두어 관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시회 작품들은 풍경화, 인물화, 누드화, 정물화의 총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각각의 작품들을 순서대로 특징들을 비교하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근대사회에서 생겨난 새로운 문물에 대한 반대급부로 현지의 전통을 높이 여기고 유지하려는 취지의 작품 활동을 해온 유럽의 다양한 예술가 45명의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앞서 미국에서 최초로 인상주의 전시를 열었던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과의 협약으로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의 소장품에서 엄선한 로댕, 샤갈, 모네, 세잔 등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야수파 등을 포함한 19세기부터 20세기 유럽의 미술 혁명기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작품들 49점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후 로비에서 작품들이 그려진 엽서들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정아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