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윤아름기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특별전으로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전시하고 있다. 이 특별전은 변방의 사람들이 초원의 중심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자연환경과 문명 또한 고려인들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윤아름기자]
이 사진은 '황금인간'의 동상이다. '황금인간'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발견된 당시에 무려 4천 개의 금이 옷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황금인간의 특징은 16~18세의 남자였으며, 키가 무려 215cm라고 전해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윤아름기자]
이 사진은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결혼식이다. 결혼식에서 신기한 문화 중 하나는 '베타샤르'라는 신부 얼굴을 가린 천을 벗는 의식이 있다. 결혼식에서 이 의식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신부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그 후 결혼식 말미에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고, 다 같이 노래를 들은 후 각자의 유르트로 돌아간다.
또한 이 전시회에서의 에필로그는 강제 이주 정책으로 변방으로 쫓겨나게 된 고려인들의 힘든 삶과 현재 아름답게 꽃 피고 있는 고려인들의 문화를 볼 수 있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회에서는 다민족 공동체 국가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오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윤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