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14일 서울 광화문역 (6,7번 출구), 서대문역 (4,5번 출구),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 방면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쪽의 서울 역사 박물관, 인디 스페이스, 씨네큐브,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 12회 서울 환경 영화제가 개최 되었었다.
서울 역사 박물관 안에서는 가리봉 오거리라는 제목으로 홍순태 - 서울 사진 아카이브 라는 전시관이 있었다. 이 전시관에서는 1960년대 후반~ 1980년대 까지의 서울 모습을 담은 전시관으로 종로, 명동, 한강, 광화문, 동대문, 영천, 중부시장, 광나루, 영등포, 잠실, 화곡동 등의 모습이 나타나 있었고, 이들의 생활 방식, 문화등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전시관 중앙에는 직접 자신만의 추억을 글로 적어 서로 공유하는 등 자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또한 홍순태 - 서울사진 아카이브 전시관 바로 옆에는 구로공단 반세기 특별전이라는 전시관이 있었다.
▲ 전시관 입구 쪽의 책 전시
구로공단 반세기 특별전 전시관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위의 사진처럼 구로공단에 관한 책들이 전시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같은 시대, 다른 이야기. 디지털 시대의 구로공단. 부서진 미래. 구로 아리랑 등의 책이 전시되어있다.
또한 다른 한 쪽 에서는 구로공단에서 주문부터 유통까지, 옷을 만드는 과정 등을 나타낸 곳이 있다. 이곳에 가면 옛날 구로공단의 사람들이 옷을 만드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이처럼 옜날의 구로공단에서 부터 디지털 가구단지가 될 때까지의 과정과 변화모습을 담고있는 전시관이였다.
또한 인디페이스에서는 다양한 친 환경적인 부스들이 운영되었다.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시간대에 따라 환경에 관한 영화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2기 문화부 한지원기자 / hjw0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