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축제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 등 약 200만명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관람하러 온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18세 이상 자원봉사자 183명을 행사 진행·지원·통역 등에 배치했다.
대구의 화려하고 우아한 과거와 열정적인 현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도심거리 축제로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고 자랑하며 즐기는 대구 열정 자랑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BUY 대구 ENJOY 대구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도심을 활기 넘치게 만들고 시민을 즐겁게 하는 축
제이다.
(직접 촬영)
‘모디! 천지삐까리 동성로’란 ‘모든 것이 다 있는 동성로에 모여라’는 의미의 대구 사투리다.
올해 동성로축제는 동성로와 북성로 패션주얼리상가 일원에서 제9회 대구패션주얼리축제, 제1회 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션주얼리특구에서 열리는 '제10회 패션주얼리위크'는 주얼리패션쇼, 보석주얼리경매, 칵테일쇼 등이 3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이 시작되기에 앞서 26일부터는 동성로가요제 예심 등 동성로축제 프린지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행사에선 동성로 상점가 입점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동성로브랜드 패션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모디 콘서트’와 실용음악학원들이 참여하는 ‘천지삐까리 콘서트’,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의 무대가 열린다.
거리행사로는 바디뷰티쇼와 게릴라패션쇼, 거리의 마술사, 버스킹 공연, 다문화 거리 퍼레이드, 플리마켓(예술 벼룩시장)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직접 촬영)
주요 축제로는 동성로 축제 ,패션 주얼리위크, 거리예술제, 근대문화제가 있다.
패션주얼리위크에서는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번 축제와 함께 행사를 하는 상가도
많다고 하니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다.
대구 동성로에서 축제를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은 쌓는 것을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수석기자단]
전지민 기자 jimin49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