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을 주는 광주 뮤지컬 ‘FAME’
▲뮤지컬 'FAME'의 포스터(사진=광주 뮤지컬 아카데미)
광주 뮤지컬·연기 아카데미(GMA)가 주최하는 제13회 정기발표공연 뮤지컬 ‘FAME’이 8일 오후 6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뮤지컬 ‘FAME’은 GMA의 연기, 지도, 무용 선생님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청소년 뮤지컬 배우 12명으로 구성되어 엄청난 가창력, 재밌고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무대매너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뮤지컬을 선보였다.
▲'FAME' 뮤지컬 공연 모습 정은성
'FAME' 뮤지컬 공연은 연예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공연을 했다. 연예학교는 연예인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니는 학교이다. 이 학교의 총 12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연예학교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 눈이 맞아 사랑을 키워가는 학생들도 있으며 그 모습을 보며 질투하는 학생, 밴드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학생들, 한 여학생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학생 등 여러가지 학생들의 모습을 연출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비극적인 상황을 겪는다. 사기꾼 한테 당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 여학생이 좌절에 빠져 학교를 나와 길거리를 걷던 중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연예학교 학생들은 졸업식날 교통사고로 죽음을 당한 학생이 지은 자작곡을 부른다. 처음에는 연예학교에서 각자 경쟁상대였지만, 점점 친구들끼리 의존하고 떄로는 사랑도 하고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추모곡을 불러 감동을 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FAME' 뮤지컬 공연이 끝난뒤 관객들은 "재미있었다.", "평소에 청소년들이 아닌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하는 공연들만 보았는데 지인의 소개로 본 청소년들이 하는 뮤지컬을 보니 기대이상으로 잘해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친구가 하는 공연을 이제 두번째 보는데 처음에도 잘했는데 두번째 공연에는 더 잘해서 친구의 노력이 보인다." 라고 하였다.
뮤지컬 'FAME'에 나온 청소년 뮤지컬 배우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열심이 활동하는 것처럼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
ggb05227@naver.com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2기 문화부 = 정은성 기자]
정말 재미있곘는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