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나기자]
지난 8월 7일, 신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이그룹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연습생으로 이루어진 데뷔 전부터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것은 물론, 각종 광고계와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날 워너원은 국내 최초로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고척돔에서 가진 것은 물론, 2만석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서 콘서트와 결합한 ‘쇼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통해 ‘Never’, ‘에너제틱’ ,‘활활’, ‘Wanna Be’ 등 데뷔 앨범 전곡을 팬들에게 최초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뮤비 현장 비하인드, 멤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등 다양한 영상들을 공개하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으며, 갓 데뷔한 멤버들의 진솔한 소감과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워너원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나기자]
또한, 이날은 데뷔 무대인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팬 연합 등 다양한 단체에서 쇼콘 현장에 쌀 화환을 기부했다. 그룹 전체와 개인 멤버들의 쌀 화환 양을 합치면 무려 총 8톤이 넘는 쌀이 모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었다. 이날 팬들은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데뷔한 지 한 달여가 지난 현재에도 워너원은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광고계를 섭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워너원의 수많은 행보 속에도 이날의 데뷔무대는 워너원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