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에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2017 아시아 송 페스티벌 Live Festa, 'Fall In Music'이 열렸다. 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행사로 이틀째 행사인 Live Festa는 연인 및 가족,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행사 진행은 뉴이스트 W의 JR(김종현)과 렌(최민기)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어쿠스틱, K-pop, 힙합 등 여러 가지 장르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보미기자]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바닐라 어쿠스틱이 행사의 첫 무대를 열었다. ‘너만 생각나’, ‘울컥해’, ‘대화가 필요해’를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어쿠스틱을 담은 EDM 가수 조이 파크가 ‘캘리포니아 오렌지’, ‘Celebrate!'를 불렀다. 세 번째 무대를 보여준 에디킴은 '2 years apart', 도깨비 OST로 유명한 ‘이쁘다니까’ 그리고 ‘너 사용법’을 불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가수뿐만 아니라 베트남 가수 Erik과 인도네시아의 Mocca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최근에 데뷔한 걸그룹 P.O.P는 '비밀일기', '애타게 GET 하게'를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역주행의 아이콘 뉴이스트 W는 '여보세요', '있다면', 'Love paint'를 불러 요즘 인기 있는 아이돌답게 화려한 인기를 보여줬다. 뉴이스트 W는 ‘10월 10일에 앨범이 나온다. 그저께부터 티저 사진이 나오고 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이는 무대 출연자들 중 최다곡을 선보였다. 비트박스와 EDM과 산이의 랩이 합쳐져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하면서 관객에게 장미꽃을 주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비와이는 'Forever', 'My star', 'Puzzle', 'Day Day'를 불러 관객 모두 일어서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다음 날 24일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2017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특과 잭슨이 무대 진행을 맡았고 EXO, 태연, 마마무, 다이나믹 듀오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보미기자]
기자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