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도은기자]
오늘(23일)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로 열다섯 번째인 2017년 청소년 미술전이 열렸다. 이 미술전은 아트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아트회는 1961년 '이리시 남녀 중고등학생미술 연구회'로 창립되어 1982년까지 22년간 학생미술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재모임을 위한 준비 기간을, 1995년에는 아트회의 동문회 발기모임을 가졌다. 이후 매년 정기총회, 임시총회를 거치며 1995년 익산 "솜리문화예술 회관" 개관 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열일곱 번의 동문전(아트전)과 한 번의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2003년부터는 '익산 학생미술동아리'를 지도 후원하여 올해 열다섯 번째 '청소년 미술전'이 열리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도은기자]
2017 청소년 미술전에는 약 300점의 그림이 전시되었고, 그림 외에도 도자기 등 독창적인 예술 작품이 전시되었다. 그림 곳곳에서 학생들의 자유롭고 순수함과, 꿈에 대한 의지, 희망 등이 엿보여 더 흥미롭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고, 어른들도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미술전에서 나눠준 2017 ART EXHIBITION 아트전 책자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하철경 한국총예회장의 축사가 담겨 있고, 아트회의 연혁, 역대 회장단이 실려있다. 그리고 10대 신정자 아트회장은 초대의 글에 아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소년 미술전이 열리는 23일에만 머그컵 체험학습을 진행해서 미술전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활동을 선보였다.
2017 청소년 미술전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