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지난 2019년 2월 2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대경대학교의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채영 총장을 비롯해 대경대학교의 모든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몇몇 학생들은 박사, 석사, 학사 등의 학위를 받았다. 자녀들의 마지막 졸업식을 즐기러 온 학생들의 부모님까지 합하여 이날 총 1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경대학교 운동장에서 학위수여식을 함께 하였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행사는 대경대학교 교수들의 행렬로 막을 열었으며, 졸업식 절차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학사보고, 총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채영 총장은 세계화되고 창조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추구하는 대경대학교의 이념을 추구하며, 졸업생들에게 사회발전에 좋은 인재가 되리라 당부하였다.
후에 졸업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대경대학교 재학생들과 일부 학과 교수들은 공연을 준비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더 돋웠다.
계속 각 학과의 교수가 총장님으로부터 졸업 승인을 인증받은 후에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사회에 나가서도 학교는 여기에 남아있으니 놀러 오너라.", "선물 가져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라는 등의 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대경대학교만의 전통방식인 학사복을 입고 있는 졸업생들 한 명 한 명의 옷매를 각 학과 교수들이 다져주며 충고의 말을 전하였다.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은 집으로 가는 발길을 돌려 동기들 또는 교수님과 사진을 찍으면서 "막상 졸업하니 아쉽다.", "사회에 나가서도 연락해." 등의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