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에서는 중학생 아랍어 말하기교실, 중학생 러시아어 말하기교실이 열렸다. 새해부터 많은 중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연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랍어, 러시아어의 구조, 원리, 철자, 발음기호, 다양한 일상생활 속 표현을 배웠다. 보통 많이 배우는 영어와 달리 아랍어와 러시아어는 배우는 곳도 많지 않고 기회도 적어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배우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계진안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계진안기자]
이 연수에 신청한 학생들의 목표는 ‘이 언어를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어 고등학교에 가는데 미리 예습을 하고 가고 싶다.’ 등 다양했다. 흔하지 않은 언어인 만큼 그 언어를 통해 할 수 있는 직업도 많았다. 아랍어나 러시아어를 전공하게 되면 무역담당자, 통역사,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을 얻을 수 있다.
10일 동안의 연수를 끝내고 학생들은 다음에 연수를 들을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선생님들과 같이 수업 듣던 친구, 선배, 후배들과 마무리를 했다. 울산 전 지역에서 모집하였기에 외국어교육원에 오기 힘들었던 학생들도 있었지만, 낙오자 없이 마지막까지 모두 함께 연수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아랍어, 러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긍정적인 말들을 남겼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고 이 경험을 토대로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계진안기자]
이번 기사를 보고 다양한 기회들을 먼저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 배우고 힘든데, 직접 알려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