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현우기자]
입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1월, 고려대학교가 주최한 'KU Lecture 2'가 1월 15일~18일까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시행되었다. 정치외교학부, 국제학부, 의예과 등 16개의 학과의 강의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00~16:00(오전, 오후 각 2회) 동안 진행되었다.
그중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박지훈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미디어학부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PD, 기자가 되려면 꼭 미디어학부에 들어가야 하나요?" 등의 학생들 질문을 바탕으로 목차를 구성한 박지훈 교수는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다양한 활동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인가요?"라는 한 학생의 수준 높은 질문에 진정성 있게 답하기도 하고, 중간마다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는 등 강의의 편안한 분위기에 학생들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고등학교 2학년 정민혁 학생은 "대전에서부터 올라와 힘든 몸 상태에서도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 피곤한지도 몰랐고 미디어학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잡아준 강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하는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수능을 앞둔 예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이러한 학과체험 등의 활동은 그들의 꿈에 대한 입지를 다지고 방향성을 잡을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학과체험 활동의 발전을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박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