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6월 16일~17일 동안 세화 누리 어울 캠프를 개최하였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8분야의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희망하여 즐겁고 유익한 활동들을 많이 하였다.
세화 모의 국제 회의 캠프(SMC 2017), 중국 문화 캠프, 야생화와 함께 하는 생물 융합 캠프, 수학 캠프, 예술적 감각을 활용한 진로 아카데미 캠프, 평화 통일 염원 캠프, 과학캠프, 일상 속의 문학 탐구 캠프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희망하는 캠프를 선택하여 참여하였다.
먼저 세화 모의 국제 회의 캠프(SMC 2017)는 숙명여대 숭헌관에서 UN 국제회의의 특징과 실제를 살펴본 후 직접 학생들이 회의를 실시하였으며, 야생화와 함께 하는 생물 융합 캠프에서는 반포천과 반포시민공원에서 들꽃을 관찰하고 촬영하면서 직접 꽃 손수건을 제작하였다. 평화 통일 염원 캠프에서는 통일 관련 영화(JSA)를 관람한 후, 토론 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평화 통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수학 캠프에서는 암호화 및 복호화 체험 미션 수행과 프랙탈 구조를 활용한 프랙탈 카드 만들기, 도전 수학 골든벨 대항전이 펼쳐졌으며, 진로 아카데미 캠프에서는 콜라주를 활용한 내 모습 표현하기와 진로 탐색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과학 캠프와 문학 탐구 캠프는 각각 국립 과천 과학관과 윤동주 문학관에서 체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중국 문화 캠프에서는 중국 전용 영화관에서 중국 영화(청춘연애)를 감상하였으며, 그 다음 날에는 요리 아트 아카데미에서 중국 요리 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외대 임대근 교수님의 '영화를 통해 보는 중국, 그리고 중국 문화' 강연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윤경기자]
이틀 동안 이루어진 세화 누리 어울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유익한 진로 체험 활동의 장이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