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채리기자]
울산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 교육청 승격 기념 교육 박람회를 울산과학관에서 개최했다. ‘꿈과 끼를 살리는 울산, 행복 교육을 노래하다!’라는 주제 하에 8개의 주제별 행사관으로 나누어서 전시, 포럼,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각 주제관은 수학체험한마당관, 자유학기제·교육과정관, 과학정보기술관, 창의인성관, 책축제관, 수업나눔관으로 구성되어졌으며 특히나 울산 교육 20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놓은 주제관에서는 옛 교실과 미래교실을 구현해서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제 1관 수학체험마당관에서는 ‘수학체험전’과 수학적 창의력을 요하는 ‘초,중,고등 수학탐구대회’가 열렸으며 제 2관 자유학기제·교육과정관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수업과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 3관 과학정보기술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드론, RC카 체험, 3D프린터 등과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졌으며 제 4관 책축제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작품들을 전시한 독서나눔마당과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제 5관 창의인성관 역시 창의와 인성을 가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 6관 수업나눔관에서는 수업방법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고 미래교육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제 7관 연구학교관도 마련되어있었다. 이 외에 야외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의 공연도 열려 흥겨운 무대가 연출되었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울산 교육발전의 전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나아가 앞으로 울산 교육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박채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