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한빈 기자]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외교부에서 주최한 '외교관과의 대화 in 경기' 행사가 17일 수원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209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대학생 서포터즈인 FRIENDS OF MOFA가 직접 기획,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인 '외교 TALK TALK' 의 열한 번째 자리이며, 외교 관련 이슈를 가지고 있는 외교부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박은주 유엔과장, 김홍기 외교부 영사서비스과장, 홍석영 외교부 외무행정관, 김형주 KOICA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외교 관련 이슈와 청년 해외진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행사가 대학교 내부에서 점심시간대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외교 분야에 대한 자신들의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연에서는 박은주 유엔과장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초급전문가 (JPO : Junior Professional Officer)'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글로벌 문화꿈나무' 등의 제도를 소개하였으며, 김홍기 외교부 영사서비스과장은 '워홀톡톡'이라는 주제로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영 외무행정관은 '차세대 문화외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김형주 KOICA 과장은 'KOICA와 함께하는 해외봉사와 현장 경험'이라는 주제로 각종 해외 봉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도 청년청소년층과의 소통을 확대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조한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