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원준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원준기자]
제8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 과학 축제가 ‘세상을 바꾸는 상상 그리고 과학’이란 주제로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야외무대에서는 ‘꿈을 잇다’란 주제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펼쳐져 성남시 소재 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휘했으며 야외광장에서는 70여 개의 초, 중, 고 과학 동아리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순수과학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보평 고등학교 BLS-B 생명과학 동아리 한 부원은 “저희 동아리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 부스 명은 ‘만세(만들어보자 세포!)’예요. 세포 모양의 비누 만들기를 통해 세포 내 중요 소기관들의 모양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세포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어요. 부스를 찾아주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소개도 하고 체험할 수 있게 가르쳐 주면서 의미와 보람을 느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창의 과학체험 부스들에서는 창의 과학체험 활동을, 4차 산업혁명 체험 부스들에서는 3D 프린팅, 3D 펜, 3D 프린팅 액자 체험, 청소년이 만든 애플리케이션 인식 및 제작 과정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성남시청 로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과학 아이디어 발명품 전시회가 열렸고, 성남시 의회 로비에서는 청소년 드론 축구 경기와 드론 장애물 경기가 있었다.
날씨가 쌀쌀한 와중에도 많은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컸으며 과학적 재미와 흥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성남시는 청소년 창의 과학 축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미래를 꿈꾸는 인재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은 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탐구를 생활화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이원준기자]